안녕하세요, 고압산소치료 10번을 진행하면서 챙겨주시는 간호사님들 덕분에 희망을 가졌습니다.
돌발성 난청으로 전혀 들리지 않아 대화하기 힘든 정도였습니다.
첫날에 종이에 설명을 상세하게 적어주시고 저의 물음에 친절한 답변을 해주시니 어떻게 보면 귀찮은 일인데도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간호사님 모습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같이 들어간 할아버지께서 저에게 질문한 타이밍이 있었는데 간호사님께서 종이를 얼른 꺼내 그 질문들을 저에게 적어서 보여주시니 지금까지 봐왔던 간호사님들과 달랐고 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두렵고 우울해 있던 저에게 환한 미소로 반갑게 맞이해 주시니 마음을 다시 잡고 고압 산소치료를 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간호사님들의 배려를 기억하며 저도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에 제대로 감사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 인사만 하고 나와서 아쉬움이 있어서 칭찬 게시판에 올립니다.
간호사님들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아 그리고 저 이제 조금씩 들려기 시작했습니다.
끝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칭찬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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