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질환과 갑상선암이라는 말을 듣고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대학 진학도 못한 상태이고, 지금도 그 트라우마가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원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교수님께 그냥 지금처럼 진료를 받고 싶다고 하였고 교수님은 그게 문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편으론 제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좋은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떼쓰는 아이 마냥 떼만 쓰다 온 격이 되어버렸습니다.
처음 진료 때 교수님께 가족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지 질문드렸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수술 안 하고 지켜보겠다고 자신 있게 말씀하셨었고, 저는 그 말씀을 그대로 신뢰하여 수술 없이 잘 건강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환자를 가족처럼 잘 돌봐주신 채희동 교수님께 감사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오면서 내내 아쉬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오래오래 건강하셔서 많은 환자에게 희망이 되어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부인과 의료진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칭찬받은 직원
채희동
선택진료의사
진료과 |
산부인과,생식의학 및 불임클리닉,암병원,유방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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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 |
여성불임,골반장기탈출증,방광탈출증,습관성유산,월경장애,갱년기 및 골다공증,요실금,유방암환자가임력보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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