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인 간호사님께서 인공호흡 마스크 쓰기 힘들어하는 친정 엄마 손을 잡고 응원과 함께 괜찮아지실 거라 위로해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인공호흡기, 산소포화도 기계 알람 소리가 시끄럽다며 옆 환자가 짜증을 부리니 대신 사과하며 다인실임을 감안해달라고 노력해셨습니다.
홍은지 간호사님께서는 폐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고 밤마다 잠을 못 주무신 탓인지 가끔 엉뚱한 소리도 하시는데 한 번도 힘든 내색 없이 다 들어주려 애써주셨습니다.
병간호하러 온 제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홍은지 간호사님이 휴가를 간다며 명절 잘 보내시라고 환자들한테 일일이 인사를 다니며, 저희 엄마한테도 우리 할머니 같다며 빨리 나으라 해주셔서 너무 예쁘고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서인 간호사님, 유서린 간호사님께서는 기계 소리에 예민해진 엄마가 본인 몸이 더 안 좋아진 거 아니냐는 걱정에 기계는 우리들이 환자분 체크를 위한 도구일 뿐이라며, 교수님과 간호사님들이 24시간 항상 곁에서 지키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호흡법 잘하시라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오연목 교수님을 비롯한 124병동 B팀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이름을 다 외우지 못해 죄송할 뿐입니다.
간호사님들이 계서서 환자들이 편하게 병을 이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칭찬받은 직원
김다인, 홍은지 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내과간호1팀(124 Unit) |
|